우리의 약속
쉬어가는 그림
세계 행복의 날을 기념하며
Church
집으로 가는 길
박수림Park Su-lim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우시고 넘어져도 일으키신다. 그리고 결국 끝내, 오롯하게 세우실 것이다. 그것이 내가 막연한 삶의 여정에 절망하지 않는 이유가 된다. 집은 마음의 반영이라는 말이 있다. 나는 나의 마음을 오롯하게 세워가는 중이다. 지금 당장은 흐리고 어둑해도 이 모든 과정을 지나, 결국 가장 확실한 것이 온다. 안주하고 싶은 많은 순간들을 스쳐간다. 해보다도 밝은 빛을 향해 나아간다. 내게 주실 것이라 약속 받았기에 나는 이미 가진 자로 산다. 나의 오롯한 집을 향해 걸어간다. 오롯하다는 말에는, '모자람 없이 온전하다'는 뜻이 담겨있다. 마음 한구석에 작은 집을 품고 살아가는 모두에게 오롯한 희망을 전한다. [시 23: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Rebuilds what is broken, And lifts me up, even when I fall. In the end, He will surely make it whole again. This is why I do not despair during the blurry path of life. There’s a saying that home is a reflection of the heart. I am in the process of building my heart whole. Though things may seem cloudy and dim for now, Through all this process, the most certain will eventually arrive. Many moments of comfort pass me by, But I continue toward a light brighter than the sun. For I have received a promise of what He will give me, I live as one who already possesses. I walk toward my “orot” home. The word “orot” carries the meaning of being 'complete without any deficiency.' I send wholehearted hope to all those who carry a small home in the corner of their hearts. [Ps 23:6] Surely goodness and mercy shall follow me all the days of my life: and I will dwell in the house of the LORD for ever.

1. 우리의 약속

80.3x80.3cm, 캔버스에 유채, 2024

2. 쉬어가는 그림

20x40x4cm, 캔버스에 유채, 2024

3. 세계 행복의 날을 기념하며

33.4x24.2cm, 캔버스에 유채, 2024

4. Church

27.3x45.5cm, 캔버스에 유채, 2024

5. 집으로 가는 길

130.3x162.2cm, 캔버스에 유채, 2024

I: @owlowl419 M: owlowl419@gmail.com